'복길엄마' 김혜정 "현실이면 '일용이네' 시집 안 가" 고백

'회장님네 사람들' 1일 방송

 

'회장님네 사람들' 김혜정이 현실에서는 '일용이네' 같은 집의 며느리가 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밭을 가꾸는 '복길엄마' 김혜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혜정은 밭고랑을 홀로 만들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일용이네 집 며느리 아무나 못 하겠다"라고 말하기도.


그러자 김혜정이 "극 중이니까 그렇지 까탈스러운 시어머니, 버럭 일용이 사이에서 묵묵히 표현 없이 인내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라며 "복길엄마는 옛날 어머니들의 전형인 것 같아 숙명처럼 다 참고 살았다"라고 '전원일기' 속 열연했던 복길엄마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혜정은 "내가 현실에서 그런 데로 시집가야 한다면 안 갔을 것 같아, 안 가"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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