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역사학자 심용환 합류

'선을 넘는 녀석들'이 새롭게 돌아온다.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측은 7일 "'선녀들'이 더욱 막강해진 새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라고 밝혔다.


'선녀들'은 지난 2018년 3월 처음 방송된 시즌1 해외편을 시작으로 지난 3년여간 호평 속에 국경선은 물론 대한민국의 다양한 '선'을 넘나들며 어려울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대중화시키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선녀들'은 프로그램을 이끌어오던 주요 출연진 중 한 명인 한국사 강사 출신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사실을 인정,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선녀들'도 지난 1월 중 결방 수순을 밟았다.


돌아온 '선녀들'은 전무후무 역사 예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역사 확장판'으로의 탄생을 예고, '마스터-X'라는 의미 있는 부제도 함께 공개했다.


'마스터-X'는 다양한 분야의 선을 넘나들며, 새로운 지식을 마스터하겠다는 선녀들의 포부가 담겨있다. 지난 시즌에서 배웠던 역사 분야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지식의 선을 확장하기 위해 '미지의 마스터-X'가 새롭게 등장, '역사 마스터'와 또 다른 '미지의 마스터'가 만나 '크로스(X)' 된다는 의미까지 더해졌다.


출연자 역시 큰 변화를 맞았다.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를 이끌 새로운 전문가, 역사 마스터로는 '역사계의 라이징 티처' 역사학자 심용환이 합류를 결정했다.


심용환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TV, 라디오, 강연은 물론 최근 유튜브에서 조회수 무려 약 400만회 이상을 기록할 만큼 '역사계의 라이징 티처'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새로운 분야의 지식의 선을 넘기 위해 대한민국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미지의 마스터-X'로 합류하게 된다. 기존 멤버인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 배움 여행을 하며,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케미를 뽐낼 전망이다.


한편 '선녀들'은 이달 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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