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KBS 열린음악회 23일 녹화공연…송가인·알리 등 출연

'2023 고창방문의 해' 맞아 고창읍성 광장서 첫 공연

 

가족 음악 프로그램인 ‘KBS 열린음악회’가 전북 고창에서 열린다.


고창군은 이달 23일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2023 고창방문의 해 특집 ‘KBS 열린음악회’ 공개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창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고, 고창군민에게 문화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KBS 열린음악회 고창 방문의 해’ 특집편에는 87주 연속 스타트롯 여자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알리, 피프티피프티, 진성, 김종서, 김장훈, 김민희, 강혜정, 에스페로가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열린음악회를 보기 위하여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고창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1000만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녹화는 23일 저녁 7시30분부터 진행되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나 초대권 미소지자의 경우에도 행사장 주변 입석 방청이 가능하다.

열린음악회의 초대권은 17일 오전 9시부터 고창문화의전당, 주소지 면사무소에서 1인 2매까지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심덕섭 군수는 “나들이 가기 좋은 4월, 철쭉이 아름다운 고창읍성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꽃향기 가득한 고창의 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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