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 '보라! 데보라' 출연 확정…주상욱 전 부인 역

배우 송민지가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출연한다.

4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서른, 아홉'과 '두뇌공조'에서 반전 서사의 핵심 인물로 활약한 송민지가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보라! 데보라'(극본 아경/연출 이태곤, 서민정)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송민지는 패션 매거진 편집장이자, 한상진(주상욱 분)의 전 와이프 수진 역으로 변신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수진은 커리어 우먼의 정석인 인물로 일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널 한 아우라를 가진 캐릭터다. 특히 자유분방한 삶을 만끽하는 한상진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아낼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송민지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모아진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 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배우 송민지가 '보라! 데보라'에 합류하게 됐다"라며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큰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 데보라'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