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길복순', 이틀째 넷플릭스 전세계 톱무비 3위…8개국 1위

전도연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이 이틀째 넷플릭스 전세계 톱무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지난 2일 기준 전세계 영화 부문 3위를 이틀째 지켰다. 나라별로 기록한 순위에 점수를 매겨 총합을 집계한 플릭스패트롤 총점은 618점이다. 특히 '길복순'은 한국과  베트남,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등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지난달 31일 처음 공개됐다. 전도연과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했으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킹메이커'(2022)의 변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길복순'은 칸과 베니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스페셜 섹션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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