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주량은 소주 10병…술 취해서 변기에 머리 감기도"

방송인 풍자가 '넘사벽' 주사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임원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천명훈, 뮤지, 풍자, 박민철 변호사가 절친으로 출연했다.


먼저 김준호는 "신년회 때 톱스타를 데려오기로 하지 않았냐. 미우새에 절대 없는 캐릭터를 데리고 왔다"며 "대한민국 연예인 중 몸무게 톱"이라고 지인 유민상을 소개했다.


유민상은 "몸무게가 대한민국 연예인중 톱이 맞냐"는 의구심에 "김준현이 120㎏이 될락 말락한다. 나는 140㎏이 넘는다"며 실제 몸무게를 공개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또 이상민은 친구로 등장한 풍자에 대해 "제 친구는 일만큼 술을 사랑하는 진정한 주당 끝판왕 미우새다. 주량은 무려 소주로 10병"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술을 마시고 변기에 머리를 감는 건 기본, 만취해서 애견용 바리깡으로 머리를 밀기도 할 만큼 남다른 주사를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이목을 집중 시켰다.


놀라는 멤버들에게 이상민은 "이것보다 더 심한 주사가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풍자보다 주사가 심하면 여기 못 있는다"라고 냉철하게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더해 풍자는 "변기에 머리를 감다가 제가 제 무게를 못 이겨서 변기에 넘어졌는데 변기가 '빡'하고 부서졌다"라고 고백했다.


탁재훈은 "과장이 너무 심하다"며 "재밌게 하려고 너무 막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심성은 고운 친구다. 그래서 이것과 어울리지 않는다. 지금 당장 이곳에서 나가달라"고 급발진(?)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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