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이지아·장희진, 훈훈한 절친 케미…진한 '워맨스' 예고

'판도라: 조작된 낙원' 이지아와 장희진이 특별한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8일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이하 '판도라') 측은 극 중 홍태라(이지아 분)와 고해수(장희진 분)의 훈훈한 절친 분위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홍태라와 고해수는 친자매 같은 절친한 사이. 하지만 '킬러' 오영이었던 과거를 잃은 채 완벽한 삶을 살던 홍태라의 기억의 조각이 맞춰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균열이 발생한다. 비극적인 운명에 휩싸인 홍태라와 아무것도 모른 채 아버지 살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고해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홍태라와 고해수는 해사한 미소와 함께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다.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판도라'는 인물들의 양면성이 빚을 다채로운 관계성과 반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지아와 장희진은 휘몰아치는 사건 속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할 예정. 무엇보다도 두 사람의 환상의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이지아는 장희진과의 호흡에 대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데도 끈끈한 동료애가 느껴졌다"라며 "서로 잘 챙겨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장희진 역시 "예전에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어서 더 편하게 촬영에 임했다"라면서 "배우들 모두 유쾌하고 친해서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오는 11일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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