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황보라 "엄마 역할 처음, 큰 의미 있는 작품"

 

극 중 단지 모 역

 

'일타 스캔들'의 황보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황보라는 6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를 통해 지난 5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보라는 "존경하는 유제원 감독님, 양희승 작가님, 애정 하는 선후배 배우분들, 사랑 넘치는 스태프분들과 행복한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일타 스캔들'은 엄마 역할에 처음으로 도전할 수 있었던,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 그리고 엄마들이 행복 가득하게 지낼 수 있는 '일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남겼다.

극 중 황보라는 장단지(류다인 분) 엄마로 이미옥으로 분했다. 그는 아이들의 경쟁에 함께하는 다른 엄마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맥주 한 잔이 더 소중한 엄마로 유쾌한 매력을 그려냈다. 황보라는 단지 엄마를 통해 첫 번째 엄마 캐릭터를 잘 소화해낸 것은 물론 센스 넘치는 연기로 신스틸러 역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일타 스캔들'은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은 물론 입시 경쟁에 뛰어든 아이들과 엄마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엄마들의 중심을 탄탄히 지탱한 황보라의 맛깔나는 연기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행선(전도연 분)과 수학 일타강사 치열(정경호 분)의 따뜻한 로맨스를 담은 '일타 스캔들'은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과 잘 짜인 스토리로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 전국 평균 17%(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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