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담" '더 글로리' 허동원, 오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배우 허동원(43)이 결혼한다.

허동원은 1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가족, 가까운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사회 및 축가는 신랑, 신부의 친구가 맡아 의미를 더한다. 

허동원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내년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쁜 가정의 남편이 될 예정인 저와 제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 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허동원은 지난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해 드라마 '미생' '냄새를 보는 소녀' '동백꽃 필 무렵' '더 킹: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 형사 오동균으로 활약했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로또 당첨금 분배 사건을 의뢰한 신일수로 특별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통해 최근까지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지난해 12월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직장 동료이자 현실 빌런 추 선생으로 짙은 인상을 남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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