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39)이 결혼한다.

서인영은 26일 서울 남산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

서인영의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이미 혼인신고를 이미 마쳤다.

서인영은 지난해 12월 결혼 발표를 알리며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라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2집 때 팀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어 '슈퍼 스타'로 인기를 얻고, 2007년엔 솔로로 데뷔해 '너를 원해'로 주목 받았다. 2008년에는 3기 멤버로 김은정과 하주연이 영입, 메가 히트곡인 '원 모어 타임'과 이후 솔로곡 '신데렐라'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