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위해 2300만원 기부

방송인 장성규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8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며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되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에 23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하면서 장성규는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지난 6일 새벽 4시17분(한국시간 오전 10시17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km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진이 발생하며 피해를 키웠다.

8일 CNN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밝혀진 사망자는 튀르키예에서는 5894명, 시리아에서는 2032명 등 총 7926명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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