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부친·친오빠 사기 혐의로 피소? 소속사 "현재 확인 중"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33)의 부친과 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6일 강민경의 소속사 웨이크원 관계자는 뉴스1에 "강민경의 가족의 사기 혐의 피소 관련 기사를 현재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SBS연예뉴스는 강민경의 부친 A씨와 친오빠 B씨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운영하면서 총 12억원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투자자 박모씨 등 19명에게 2017년 9월경 경기도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에 투자자들은 부산 소재 경매학원 원장 한모씨를 통해 해당 임야에 평당 40만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해당 토지는 개발 계약이 이뤄진 지금까지도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한모씨가 사기혐의로 구속됐다고. 투자자들은 이후 A씨가 투자금을 환매하거나 다른 토지로 보상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했으나 이 조차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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