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K팝 가수 중에서는 다섯 번째 기록이다.

5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신(2월11일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이름의 장 : 템테이션'(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는 방탄소년단(2018년), 슈퍼엠(2019년), 스트레이 키즈'(2022년), 블랙핑크(2022)에 이어 K팝 가수로서는 다섯 번째 기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19년 3월 데뷔 한 후 3년11개월 만에 '빌보드 200' 정상의 고지를 밟는 성과를 세우게 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로,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의 모습을 담은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