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2일 방송

'미스터트롯2' 정민찬이 아쉬운 탈락으로 작별을 고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 트로트' 정민찬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무대에 오른 정민찬은 박상철의 '빵빵'을 선곡해 우아함에 화려함까지 겸비한 발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8명의 무용수와 함께 퍼포먼스 종합선물 세트와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정민찬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이은지는 "발레 트로트의 매력은 까도 까도 끝이 없다"고 언급하며 "눈과 귀가 황홀했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정민찬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방송 초반부터 화려한 발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른바 '발레 트로트'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새겼다. 또한 테리우스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정민찬은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음에도 다음 라운드에는 오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