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고현정, 커트머리 변신 '보이시 매력'…"아침에 사과 4분의 1쪽"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아침 일상을 소개했다.


20일 매거진 보그코리아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고현정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짧은 커트 머리에 슈트를 입고 등장한 고현정은 동안 외모는 물론 더욱 슬림해진 몸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영상에서 고현정은 자신의 가방 속에 있는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가방에서 수정과를 꺼내며 "달콤하고 쓰고 맵고 이런 것들이 저를 사로잡았다, 좋아한다"라고 웃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을 묻는 질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거실로 나갈 것인가, 좀 더 침대에 있을 것인가를 고민한다"며 "'아 나가자' 해서 거실로 나가서 처음 하는 일은 물을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집 거실에 커튼을 안 해놨다, 그래서 밖을 어쩔 수 없이 한동안, 한 30분 정도 그냥 멍하게 있는 것 같다"라며 "그러고 나서 사과 4분의 1쪽을 꼭 먹는다, 조금 괜찮으면 딸기도 한두 알 정도 먹는다, 이게 제가 일어나자마자 생활"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고현정은 '국민배우' 김혜자가 낸 책 '생에 감사해'를 소개하며 "김혜자 선생님께 선물 받은 책인데, 다 읽고나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로 53세인 고현정은 2023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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