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못해본 게 너무 많아…다음 생에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다음 생에는 남자로 살아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보양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는 장어요리와 오리 전골 먹방을 펼쳤다.

김민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어요리를 먹으며 "일본에서는 장어덮밥을 녹차랑 먹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문세윤이 "일본에서 경기 있었어?"라고 물었고, 김민경이 "스모는 아직 안 한다"라고 답하자 "아직이래"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때 홍윤화, 유민상도 각각 "아무도 스모라고 안 했는데", "'운동뚱'에서 스모를"이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김민경은 "다음 생에서는 남자로 태어나 못 해본 걸 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유민상은 "지금도 웬만한 남자보다 많은 걸 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민경이 "아직 부족하다. 남자로 태어날 거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유민상은 "크리스마스 때 뭐 했나?"라는 홍윤화의 질문에 "잤다. 23일 밤에 자서 26일 아침에 일어났다. 깨니까 아무 일 없고 좋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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