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수백만원대 시계 분실…용의자 홍진경 "치마까지 벗겠다"

고가의 시계를 분실한 조세호가 범인으로 홍진경을 지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이벤트 전문 업체 '홍김컴퍼니'의 워크숍이 펼쳐졌다.


이날 홍김컴퍼니 직원들은 이벤트 직원으로 변신해 새롭게 출시된 '도넛 따먹기' 로데오 게임을 실제로 테스트했다.


실제 경품이 걸린 게임에 직원들은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던 중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 조세호는 실제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시계를 분실했다고 밝혀 모두의 집중을 받기 시작했다.


조세호는 “직원분들 잠깐 내 얘기 좀 들어달라. 우리가 오늘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조금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 내가 아까 로데오를 타기 위해서 풀어놓은 시계가 없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이건 넘어갈 수 없다. 회사에서는 일어나서 안 될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시계가 수백만원대의 고가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홍진경을 범인으로 지목하며 모자부터 수색하기 시작했다.


이에 홍진경은 "만약에 뒤져서 없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되냐"며 으름장을 놓으며 몸수색을 맡겼다.


계속된 수색에도 시계는 나오지 않았고, 홍진경은 "뭐 치마까지 벗어봐?"라며 당당히 대꾸했다.


결국 범인은 홍진경으로 밝혀졌다. 홍진경은 장갑에 숨겨둔 시계를 장우영에게 인계 하려했고, 그 사이 조세호에게 결국 발각돼 조세호는 홍진경에게 "엎드려 뻗쳐라"라고 극대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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