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로 잘 살아왔는데"…안길강, 악역 중 외모 '꼴찌' 굴욕

 배우 안길강이 무서운 외모와는 다른 귀여운 투정을 했다.


최근 공개된 STUDIO, +U 제작 '디저볼래' 선공개 영상 에서는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 등 '악역 전문' 4인방이 귀엽고 알록달록한 디저트 가게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정해균과 지승현은 열심히 디저트를 구경하며 이야기꽃을 피웠지만, 맏형 안길강은 "난 모르겠다"라며 포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길강은 주문을 하기위해 "사장님 나오라 해"라며 드라마 속 캐릭터 같은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 순간 모두를 놀라게 만든 '악역 포스'로 예능을 누아르화(?) 시켜 다시 한번 폭소를 더했다.


실제로 이들이 디저트 가게를 방문한 뒤 가게가 갑작스럽게 폐업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무서운 형님들의 '찐 포스' 때문인가 하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무서운 형님들의 4인 4색 매력은 앞으로의 여정에서 그려질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기 충분했다.


또 이날 딸들의 추천으로 디저트 예능에 도전했다는 맏형 안길강은 "디저트를 전혀 안 좋아한다"는 뜻밖의 고백을 했다. 안길강은 최근 들어 딸들 때문에 디저트를 먹기 시작했지만, 평소에는 당과 담을 쌓고 사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둘째 정해균은 살벌한 외모와 달리 "음식을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보는 것도 좋아한다. 음식에 관심이 엄청 많다"라며 반전 취미를 보여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디저트를 먹으면서 레시피를 추리하기도 하고, 맛 표현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디테일하고 섬세한 표현으로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막내' 지승현은 안길강을 감탄하게 한 샤프한 비주얼로 '악역 외모 1위'에 등극했다. 이 모습에 안길강은 "우리랑 비슷한 몽타주(?)일 줄 알았는데"라며 그의 실물에 놀랐고, 이어 4총사의 자체 몽타주 서열 정리가 이어졌다. 결과는 2표를 얻는 안길강이 '꼴찌'였고, 안길강은 "이 얼굴로 잘 살아왔다"며 '패자의 변'을 내놔 멤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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