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박완규 "김태원, 슈퍼 꼰대…녹음 시작하면 14시간"

박완규가 김태원의 완벽주의 성향에 대해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밴드 부활이 꼰대즈의 보컬 트레이너가 됐다.


허재는 꼰대즈가 KBS 연예대상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무나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아니고, 심지어 생방송이었다. 밴드 부활이 꼰대즈의 새 보컬 선생님으로 왔다. 박완규는 꼰대즈에게 생방송 출연을 제의한 피디 어디 있냐면서 "있었으면 내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다'라고 허재의 명대사를 말해줬을 것이다"면서 웃었다.


유희관은 김태원이 어떤 리더냐고 물었다. 박완규는 "김태원은 '슈퍼 꼰대'다"라고 말했다. 최우제는 "이번에 신곡이 나온다. 곡을 받아서 작업을 하다 보니 2년 반이 걸렸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김태원의 완벽주의에 대해 "녹음실에 들어가면 14시간 정도 지나야 밖에 나올 수 있었다"며 "그게 하루가 아니다. 어떤 곡은 한 달 반이 걸렸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지금은 천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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