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미스터트롯2', 무엇이 달라졌나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2'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어떤 차별화 포인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24일 "'미스트롯1, 2'와 '미스터트롯1'에 이어 올 겨울 또 한 번 대한민국을 열광시킬 채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2'는 제2의 임영웅과 우승 상금 5억의 주인공을 찾는 트로트 오디션으로, 1편은 대한민국 트로트 붐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스터트롯2'는 이전 시즌에서 남긴 '오디션 사상 최고 시청률 35.7%'라는 경이로운 기록이 말해주듯, 전 국민이 주목하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화려한 축제 준비를 마치고 더 강력하게 돌아온 '미스터트롯2'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 '상향평준화'된 실력…강력한 도전자 대거 등장

'미스터트롯2'는 지난 8월 1차 모집이 시작된 직후부터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몰렸다. 이에 '미스터트롯2'는 이번 시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트롯2' 측은 "노래, 외모, 끼 3박자를 고루 갖춘 인재들이 많아 마스터들의 심사 기준이 불가피하게 상향 조정될 정도였다"며 "상상 이상의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트로트 레전드'부터 '예능 대세'까지…막강해진 마스터 군단

'미스터트롯2'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더욱 막강해진 마스터로 총출동, 시청자들과 더욱 깊이 공감하고 진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마스터 군단으로는 장윤정, 김연자, 진성으로 구성된 '트로트 레전드팀'이 출격한다. 또한 장민호, 홍지윤이 나선 '오디션 선배팀'은 자신들이 가진 노하우와 꿀팁들을 대방출한다. 

이밖에도 이홍기, 츄, 스페셜 마스터 강다니엘의 '아이돌팀'은 2030 세대들의 입장을 대변한다. 그리고 붐, 이은지, 김해준으로 짜여진 '예능 대세팀'은 재미와 신선한 자극을,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가수 이현우는 '전문가팀'으로 음악에 대한 예리하고 날카로운 분석을 전한다. 

'미스터트롯2'는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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