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브래드 피트, 27세 어린 주얼리 회사 부사장과 열애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9)가 27세 연하인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2)와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등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이 몇 개월 째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3일 밴드 U2 멤버 보노의 콘서트에서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피트와 라몬은 이날 오후 8시께 피트의 차를 타고 콘서트장에 함께 도착했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피트의 경호 차량에 라몬이 탑승했으며 피트는 자신의 개인 차를 타고 따로 떠났다. 

라몬의 측근은 "그들은 몇 달 전부터 사귀고 있다"라며 "브래드가 드 라몬에게 푹 빠졌다"라고 했다. 

피트의 측근도 "두 사람이 최근 데이트를 시작했다"라면서도 "라몬은 귀엽고 재밌고 에너지가 넘친다, 피트는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독점적인 관계가 아니다"라며 "피트는 앤젤리나 졸리(안젤리나 졸리)와 소송 중이기 때문에 그 누구와도 진지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않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라몬은 지난 9월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핸 배우 폴 웨슬리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앤젤리나 졸리와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의 촬영장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9년간의 열애 끝에 2014년 정식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6년 이혼했고, 현재 양육권을 놓고 소송 중이다.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사이에는 직접 낳은 샤일로, 비비안, 녹스 및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가 있다.

브래드 피트는 또 최근 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이 수차례 목격돼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관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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