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 김래원·손호준·공승연, 공조 재가동…납작 엎드린 포복수사까지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순간 포착' 스틸컷이 시선을 끌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측은 18일 진호개(김래원 분), 봉도진(손호준 분), 송설(공승연 분)이 농약을 먹고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한 중학생이 있다는 신고에 출동한 모습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공조를 다시 한번 가동하며, 감춰진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순간 포착 3컷'을 통해 각자 의미심장한 행보를 예고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높였다.

먼저 진호개가 바닥에 납작 엎드려 플래시를 비추는 장면이 포착됐다. 진호개가 바닥과 최대한 밀착된 자세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진호개는 범죄의 냄새를 맡은 듯 꿈틀대는 눈빛과 실시간으로 치열하게 돌아가는 두뇌 회전을 통해 검거율 1위 형사의 특별한 집착을 드러낸다. 

봉도진은 평소 순박한 모습과 달리 서류철 앞에서 동공이 확장된 채 굳어있다. 평소와 달리 사복을 입은 채 소방서에 도착한 봉도진은 무언가를 발견한 듯 서류철 앞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이다. 봉도진이 단호한 얼굴로 잠겨있는 서류철을 열어 본 가운데, 서류철 안에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강인한 면모를 뽐냈던 송설은 홀로 클라이밍 훈련을 하다, 누군가의 등장에 당황한 채 멈춰섰다. 끈에 의지한 채 클라이밍 벽을 오르던 송설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다 놀라 클라이밍 벽 중간에 그대로 서버렸다. 송설이 훈련 중 듣게 된 이야기는 무엇일지,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첫 방송 직후 경찰과 소방이 펼치는, '뜨끈한 공조'에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에 감사드린다"라며 "2회, 3회에서는 경찰 진호개, 소방 봉도진, 송설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위험을 무릅쓰고 사선에서 땀 흘리는 '최초 대응자'로서 맹활약을 펼친다,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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