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데뷔 17주년…이특 "믿기 힘든 숫자, 모두 멋지게 성장"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데뷔 17주년을 맞아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특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주니어(슈주)의 단체 사진을 올리며 "어느덧 슈주의 데뷔 17주년이 되었습니다"라며 "2005년부터 아직도 늘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멤버들, 앞으로도 계속 잘해줄 거라 믿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오랜 시간 달릴 수 있게 사랑과 응원을 전해준 전 세계 엘프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걷고 뛰고 달려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특은 이어 또 다른 게시글을 올리며 "17…믿기 힘든 숫자다"라며 "저 숫자가 잘해왔다고, 잘 버텼다고, 잘 견뎌줬다고 이야기를 해주는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나이가 든다는 거 참 슬프고 싫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의 흐름과 무게를 잘 견디고 감수하며 모두가 점점 더 멋지게 성장하는 거 같아 좋다"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더 감성적이 되어 팬들의 영상 하나하나에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은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드는 그런 밤이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앞으로 더 노래하고 춤추고. 전 세계를 돌아다닐 거고요, TV에도 더 많이 나올 거예요"라며 "슈퍼주니어 멤버들, 수많은 우리의 스태프 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인사 구호가 담긴 영상을 게재,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 17년간 이 구호를 수천, 수만 번 외쳤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내 마음은 변함이 없다"라며 "어디 가서 기죽지 말고 주눅 들지 말고 우리 팀이 1등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더 힘 있게 외쳤던 이름, 앞으로 더 당당히 열심히 외칠게요,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라며 감격해하기도 했다.


한편 이특은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로 데뷔해 가수와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슈퍼주니어는 '트윈스'를 시작으로 '유' '쏘리, 쏘리' '미안아' '미스터 심플' '섹시, 프리 & 싱글' '스파이' '데빌' '블랙 슈트' '하우스 파티'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7월 정규 11집의 볼륨 1 '더 로드 : 킵 온 고잉'을 발매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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