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신선놀음' 하하, 첫 요리 혹평…이상화 "엄마 레시피" 고백에 진땀
- 21-03-20
'볼빨간 신선놀음' 하하가 이상화의 등장에 진땀을 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피트니스 마니아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첫 도전자로 출격했다.
이상화는 참치캔을 이용한 고단백 요리를 만들었다. 닉네임 '우사인 볼트'로 나와 참치 짜글이를 요리했다.
첫 번째 신선은 하하였다. 그는 음식을 맛보고 고민했다. "김치가 호불호 갈리는 맛이다. 너무 신맛 나는 김치다. 이거 내가 예전에 합숙할 때 먹었던 그 맛이다"라고 하더니 바로 두꺼비를 들었다. 대기실에 있던 이상화는 "나 탈락이야? 탈락인 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하하는 혹평을 이어갔다. 그는 "맛은 있는데 이건 길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잡고 만들라고 하면 다 만들어. 우리 프로그램을 뭘로 보고!"라고 소리쳤다. 또 "이건 금도끼 줄 수가 없어. 진짜야"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상화가 두꺼비 탈을 쓰고 등장했다. 하하는 그를 보자마자 "나 너무 민망하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하하의 혹평에 대해 이상화는 괜찮다며 미소 지었다.
특히 이상화가 "엄마 레시피다. 김치도 엄마한테 받아왔다"라고 밝히자, 하하는 크게 당황하면서 진땀을 뺐다. 하하는 바로 태도를 바꾸더니 "너무 좋아하는 맛이다. 눈물나더라. 진짜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 이게 자꾸 당기네. 손이 계속 가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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