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흠뻑젖은 이하나, 임주환 분노…순탄치 않은 연애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임주환의 전과 다른 심각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두 사람이 순탄치 않은 연애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측은 3일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의 심각한 분위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2회에서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김태주와 이상준의 귀여운 매력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방송 말미 이상민(문예원 분)의 상견례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약속 장소에서 만나 인상 깊은 엔딩도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은 양가 가족들을 향한 정면 돌파를 예고했던 용기 있는 모습과 달리,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

먼저 화장실에서 나온 김태주는 물에 젖은 채 이상준을 바라보고 있다. 당황한 표정의 김태주 모습은 그가 화장실 안에서 무슨 일을 겪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이상준은 분노와 걱정이 담긴 표정으로 김태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김태주의 팔을 잡는가 하면, 날카로운 눈빛으로 말을 건네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용기를 갖고 상민이의 상견례 자리에 함께 참석하려던 태주와 상준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일지, 이들이 무사히 상견례를 마쳤을지 많은 관심을 갖고 시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는 5일 오후 8시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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