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성폭행 논란' 아미 해머, 달라진 모습…초췌한 근황 포착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의 근황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된 아미 해머의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미 해머는 6만7000달러 미납 요금에 대한 신용카드 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와의 소송에 나타난 것으로, 얼룩이 있는 티셔츠에 청바지, 슬리퍼(실내화)를 신은 모습이 담겼다. 현재 케이먼 제도의 리조트에서 콘도 세일즈 및 예약 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의 초췌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아미 해머가 6만7000 달러 이상의 빚을 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했다. 해당 소송은 아미 해머가 현재 별거 중인 아내와 2011년부터 소유한 공동 계좌에 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미 해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2020년에는 엘리자베스 챔버스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아미 해머는 그가 보낸 다수 여성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음담패설이 담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가 유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그는 자신과 교제했다는 한 여성 모델에게 그의 갈비뼈를 먹고 싶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식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에 영화 '샷건 웨딩'에서도 자친 하차했고, 올 2월에는 주연을 맡은 '나일강의 죽음'이 개봉했으나 공식석상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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