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김민하, 美고담어워즈 신작 시리즈 최우수 연기상 후보 노미네이트

배우 김민하와 '파친코'가 고담어워즈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제32회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 측은 25일(현지시간)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김민하가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로 신작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으로 불리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후보에 올랐다. 

김민하는 '일종의'의 빌랄 베이그, '더 베어'의 아요 에데비리, '애보트 초등학교'의 자넬 제임스, '스테이션 일레븐'의 마틸다 롤러, '세브란스: 단절'의 브릿 로어, '옐로우재킷'의 멜러니 린스키, '다크 윈드'의 잔 맥클라논, '우리가 보는 세상'의 수 앤 피엔, '조금 따끔할 겁니다'의 벤 위쇼와 함께 후보로 지명돼 경쟁한다. 

또한 '파친코'는 '최우수 장편 시리즈 작품상'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Breakthrough Series over 40minutes) 후보에 올라 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고담어워즈는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 (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오는 11월28일 뉴욕에서 개최된다.

앞서 김민하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2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발탁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김민하의 여행기 영상인 '산사에서 나를 찾다-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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