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선예, 뮤지컬 첫 도전…'루쓰' 타이틀롤 확정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뮤지컬 '루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6일 뮤지컬 '루쓰' 측은 선예가 극 중 주인공인 루쓰 역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루쓰'는 성경 '룻기'를 토대로 사랑을 통해 삶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이방인 여자 루쓰의 일생을 조명한 작품이다. 특히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원작 '룻기'의 제목은 이야기의 주인공 루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으로, 바이블에서 여성의 이름이 제목이 된 경우는 룻기를 포함해 단 두 권 밖에 없다.

선예는 극 중 주인공인 루쓰 역을 맡았다.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여성 루쓰로 분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예의 첫 뮤지컬 도전인 점도 눈길을 끈다.

'루쓰'는 앞으로 선예 외에도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해 배우들을 대거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루쓰'는 2023년 3월5일부터 4월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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