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조인성 "결혼할 때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준다는 말, 이제 이해"

 '어쩌다 사장' 조인성, 차태현이 상한 손을 들여다봤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 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은 영업 3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뒤늦게 상한 손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차태현은 이렇게 손이 상하냐고 놀라워하면서 조인성을 향해 "집에서 설거지 자주 할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조인성은 "설거지를 하지만 이렇게 대용량으로 하진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집에서 하는 게 물 묻히는 정도라면 여기서는 흠뻑 적시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차태현은 "며칠 일했다고 손이 이렇게 작살이 나냐"라고 말했다. 둘은 그래서 고무장갑을 필수로 껴야 하는 거라며 입을 모았다.

특히 조인성은 "그래서 결혼할 때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주겠다'라는 말을 하나 보다.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라고 깨달아 눈길을 모았다.

한편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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