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KBS '중견만리' MC 낙점…첫 시사교양 진행

배우 이태곤이 '중견만리' MC로 나선다.

19일 뉴스1 취재 결과, 이태곤이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중견만리' MC에 최근 낙점됐다. '중견만리'는 기존에는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지만,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4에는 진행자로 선이 굵은 연기자이자 예능 활동이 활발한 배우 이태곤을 섭외했다.

'중견만리'는 국내 ESG 모범기업을 소개하고 시대적 변화의 기류 속 국내 중견기업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중견만리' 시리즈는 지난 2019년 11월 방송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이어져왔다. 이어 오는 23일 시즌4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태곤은 지난해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에서 겉으로는 '사랑꾼' 남편이지만 뒤에서 다른 살림을 꾸린 신유신으로 분해 열연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에도 고정 출연, 낚시에 진심인 모습으로 털털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태곤은 이번에 '중견만리'를 통해 처음 교양 프로그램 MC로 나서며 연기와 예능을 넘어 교양까지 활동 분야를 더욱 넓히게 됐다. 이태곤이 시사교양 프로그램 MC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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