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마친 '케빈오♥' 공효진, 오늘 미국서 귀국

가수 케빈 오(32)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우 공효진(42)이 18일 귀국한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공효진이 오늘 미국에서 귀국할 예정이다, 남편과 함께 귀국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공효진과 케빈 오는 미국 뉴욕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2일)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 2년 동안 열애했으며, 지난 3월 공효진이 손예진 현빈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후 공효진은 지난 4월 케빈 오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8월 양측이 결혼을 발표했다.

최근 공효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에서 치른 결혼식 풍경을 전했다. 더불어 이날은 SNS에 "마이 엔젤"이라는 사진과 함께 케빈 오의 사진을 공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톱배우로 자리잡았다.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년 KBS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다.

공효진보다 열 살 연하인 케빈 오는 1990년생 한국계 미국인 가수다. 2015년 진행된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했다. 이후 음반 발표와 공연 개최 등을 통해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빈 오는 결혼식 직후인 13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소속사를 통해 새 앨범 발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