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정철규 "IQ 172 이상, 멘사 시험서 만점 받았다"

코미디언 정철규가 놀라운 지능 지수를 공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상위 2%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자 '블랑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정철규는 자신이 멘사 회원 출신임을 공개하며 "개그맨 최초 정회원이다.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다"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그는 "멘사는 IQ가 148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 45문제를 20분 안에 풀어야 한다. 문제지나 답안지에 볼펜, 손톱자국이 있으면 실격이다. 암산으로 풀어야 해서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철규는 "저는 당시 시험 문제에서 만점을 받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제 이미지가 '사장님 나빠요'(유행어) 이러니까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도 거짓말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또 "세계 아이큐 1위 에반겔로스 카치울리스가 운영하는 '하이 아이큐 소사이어티'라는 더 높은 단체가 있다. 그 시험을 쳤는데 IQ가 172에서 그 이상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야 조금씩 믿어주더라"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정철규는 2004년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외국인 근로자 '블랑카' 캐릭터로 인기를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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