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자뻑'(자기 스스로에게 푹 빠져 있는 일)을 인정했다.

13일 하재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걷고 맛난 거 먹고 잘 싸고 운동하고…요즘 너무 이상할 만큼 평온하다. #내다리길지#자뻑은나의힘#고성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재숙은 필라테스로 기구 운동을 하며 유연성을 과시하고 있다.

타이트한 검은색 운동복과 슈즈를 신고 있는 하재숙은 최근 24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자신의 모습을 자신 있게 공개하며 뿌듯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감량 후에도 요요가 찾아올 수 없는 꾸준한 노력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하재숙의 모습에 팬들도 감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유연하시네요. 멋져요", "가장 소중한 일상의 평안함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다리가 정말 기시네요. 부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재숙은 KBS 2TV 예능 '빼고파'에 출연해 감량기를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