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와칸다 위한 넥스트 블랙 팬서는

'블랙 팬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스토리부터 비주얼, 캐릭터들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2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와칸다가 맞이한 변화, 두 세계의 충돌, 그리고 거대한 위협 앞에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나선 넥스트 블랙 팬서의 모습까지 모두 담겨 있다. 

먼저, 라몬다 여왕과 나키아의 모습에서는 지도자 티찰라를 잃은 후 모두를 지키기 위해 다시금 일어서려는 결의가 느껴져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와칸다에 예상치 못한 위협의 물결이 덮쳐오고, 불타오르는 와칸다의 왕좌는 막강한 권력과 힘으로 지배하는 네이머가 군림하는 탈로칸의 왕좌와 극명하게 대비되며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와칸다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파괴될 것인지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한 운명의 갈림길에서 슈리와 나키아, 그리고 오코예를 포함한 도라 밀라제의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넥스트 블랙 팬서가 강렬하게 등장해 기대감에 정점을 찍으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개봉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이 출연을 앞두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예고, 이와 함께 도미니크 손과 테노크 휴에타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마블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며 흥미로움을 더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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