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김태연양'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 기탁

국악 신동이자 트로트 신동 김태연양이 30일 오후 전북 부안예술회관서 열린 ‘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공연을 마치고 부안군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양은 “부안 군민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부안 출신 가수로서 뜻깊은 일을 하고 싶고 저와 같은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꼭 이루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 출신 가수로서 대중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있어서 너무 기쁜데 기탁까지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로 우리 부안군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가수가 되어 부안군과 장학사업에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양은 또 이날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와 정읍시지회에도 각각 200만원을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김양은 4세에 판소리, 민요를 시작한 이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대회 대상, 진도 민요명창대회 금상을 수상하고, 미국 케네디센터와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펼쳐 전세계에 국악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4위에 오르며 현재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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