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강태오 "과분한 관심 받아 영광…성숙해져 돌아오겠다"

배우 강태오(28·본명 김윤환)가 입대했다. 

강태오는 20일 오후2시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강태오는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강태오는 입소에 앞서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 축복 속에서 갈 수 있어서 영광이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다,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또 "어떤 음식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방금 명태조림을 먹고 왔는데 지금은 시원한 물냉면이 생각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강태오는 "잠시 공백이 있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성숙하고 철든,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겠다,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으며 배우들로 구성된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차율무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데뷔 10주년이 되는 올해, 출연작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와 함께 강태오 역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그는 우영우의 성장을 돕는 자상한 남자친구이자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할을 맡아 다정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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