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아이에 추억 만들어주려 노력하는 모습 짠해…역시 아빠구나"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가 '집돌이' 아들 레오와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서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가운데 MC 장윤정이 남편인 방송인 도경완을 떠올리며 그의 짠한 모습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에서는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가 평소 집에서 놀기 좋아하는 '집돌이' 7세 아들 레오를 집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특별한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알베르토가 레오를 위해 준비한 나들이 장소는 아이가 좋아하는 블록 장난감 천국인 블록랜드다. 먼저 알베르토, 레오 부자는 어린이가 직접 블록 차를 운전하고 면허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센터로 향한다. 생애 첫 운전에 도전한 레오는 안정적인 주행 실력을 자랑하며 면허증을 발급받아 아빠들을 놀라게 한다.


놀이동산을 즐기던 알베르토는 갑자기 극기훈련 상황에 놓인다. 소방차 운전부터 화재 진압까지 펌프질로 동력을 만드는 기구, 팔의 힘으로 높은 곳에 오르는 기구 등에 탑승하는 것. 매우 신난 아들 레오와 달리, 기진맥진해 온 힘을 쏟는 아빠 알베르토의 모습을 본 아빠들은 "헬스장이에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무엇보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놀이기구의 나라"라며 "월미도의 유명한 놀이기구 디스코팡팡이 이탈리아 산"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 특히 그는 "이탈리아에도 디스코 팡팡 DJ가 있다"며 "월미도 아저씨처럼 멘트한다"고 덧붙여 MC 장윤정과 인교진, 김나영을 깜짝 놀라게 한다.


아이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하얗게 불태운 알베르토의 육아 일상을 본 MC 장윤정은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짠하다"고 밝힌다. 이어 연우, 하영이 아빠 도경완을 떠올리며 "역시 아빠구나 생각했다"며 남편이 짠했던 순간을 고백한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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