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춘자 "걱정끼쳐 죄송…치료 잘 받고 퇴원할 것"

 가수 춘자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근황을 전했다.


20일 춘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분들이 너무 걱정을 하셔서 저는 아주 괜찮다고 (글) 올려드려요"라며 "제 피드를 보고 한 분이라도 안전운전하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건데 일이 커졌네요.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춘자는 "사진 보고 많이 놀라신 것 같아서 괜히 피드를 올렸나 싶기도 하고, 상대 택시기사님은 많이 안 다치셨나고 걱정되네요"라며 "저는 치료 잘 받고 있고, 외관상 큰 문제나 심한 골절도 없어요. 남은 검사 잘 받고 치료 받고 퇴원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가벼운 접촉사고는 자주 일어나요. 그런데 밤운전은 차가 없어 속력을 낼 수도 있고 해서 잠깐이라도 방치하면 정말 위험해요"라며 "특히 라이더분들 바쁘시더라도 정말 안전주행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지난 19일 춘자는 교통사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상대방의 신호위반으로 로켓이 날아오는 줄 알았어요, 차는 폐차 저는 생존신고 합니다, 너무나 다행히도 많이 다치지 않았어요"라며 "정말 이런 일도 있구나, 아까 병원에서 매니저와 잠시 '아빠가 지켜주신 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춘자는 지난 2004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D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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