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박재범과 협업…신곡 뮤비 '아이패드'로 제작

애플이 '아이패드로 만들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힙합 및 R&B 선두주자 박재범과 협업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박재범의 신곡 '바이트'(Bite) 뮤직비디오는 '아이패드' 및 '애플펜슬'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패드용 창작 앱으로 제작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인기 네이버 웹툰 '정년이'를 그린 나몬 작가의 그림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광고 영상을 선보여 온 김규하 감독이 연출했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작업을 위해 만화 제작 앱인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3D 공간 안에 그림을 배치하여 가상의 공간을 제작할 수 있는 '멘탈 캔버스 드로우'(Mental Canvas Draw) 등의 앱이 활용됐다.

또 일러스트부터 애니메이션, 기본적인 편집까지 상당 부분이 아이패드를 통해 작업됐다.

박재범의 '바이트' 뮤직비디오는 박재범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캠페인 기간인 18일부터 31일까지 애플 뮤직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애플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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