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본 핑크' 블랙핑크 아이덴티티 담으려 했다"

그룹 블랙핑크가 정규 2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19일 오전 10시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 진행했다.

이날 제니는 '본 핑크' 프로젝트로 명명한 것에 대해 "앨범명이 '본 핑크'로 정해지기도 했고, 블랙핑크가 오랜만에 컴백이라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많이 담아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핑크와 베놈이 반전적인 의미가 있는 것처럼 저희를 연상시키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많이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사는 '핑크 베놈'을 선공개하는 것에 "작업 중인 정규 앨범 수록곡 모두 다 너무 좋다"라며 "근데 이 노래 가장 블링크한테 들려드리고 싶었고, 이 곡을 듣고 나면 정규가 더 기대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선공개곡 '핑크 베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4인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블랙핑크는 선공개 이후 오는 9월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하고, 이어 10월부터 월드투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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