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다채로운 챌린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달 4일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 1'(MANIFESTO : DAY 1)으로 컴백한 엔하이픈은 음악방송을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SNS 챌린지 등 폭넓은 활동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댄스 챌린지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엔하이픈이 지난달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시작한 댄스 챌린지 영상들의 총 조회 수가 최근 1억 회를 넘겼다. 이들은 타이틀곡, 후속곡 등 신보에 수록된 3곡의 챌린지를 각기 다른 콘셉트로 선보였다.

댄스를 중심으로 강렬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퓨처 퍼펙트'(Future Perfect)(Pass the MIC) 챌린지, 곡이 가진 행복한 분위기를 그루브 있게 표현한 'TFW'(That Feeling When) 챌린지, '멋져'라는 가사에 맞춰 머리를 쓸어넘기는 '패러독스 인베이전'(ParadoXXX Invasion) 챌린지 등 3개 댄스 챌린지는 색다른 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전 세계 팬들이 댄스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의 챌린지 참여도 관전 포인트다. 박재범, 백호, 비투비 이민혁, 세븐틴 호시, 아스트로 문빈&산하,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르세라핌 김채원 등이 각자의 방식으로 챌린지를 소화했다.

특히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이자 그룹 세븐틴의 퍼포먼스 유닛 리더 호시가 함께한 댄스 챌린지 영상의 조회 수는 1천만 회를 웃도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엔하이픈의 스타일을 반영하듯 댄서 가비, 아이키 등이 챌린지에 동참해 결이 다른 챌린지 영상을 완성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후속곡 '패러독스 인베이전' 퍼포먼스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