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어쩌다벤져스 창단 1주년 셀프 돌잔치…레드카펫서 '패완몸' 비주얼

'뭉쳐야 찬다 2'의 '어쩌다벤져스'가 창단 1주년을 기념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창단 1주년을 기념하며 셀프 돌잔치를 개최한다. 의미 있는 날인만큼 '어쩌다벤져스는'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 영화제를 방불케 하는 '패완몸'(패션의 완성은 몸매의 줄임말) 비주얼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어쩌다벤져스'를 이끌어 온 감코진(감독+코치진)의 1주년 소감이 공개된다. 안정환 감독은 "사실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며 부족한 자신을 따라준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과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왔던 값진 시간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밝힌다.

안정환 감독과 선수 사이에서 홀로 중간다리 역할을 했던 이동국 수석 코치는 힘든 시기에 영입돼 힘이 되어준 조원희 코치를 치켜세운다. 이동국 수석 코치는 "조원희 코치의 등장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았다"고 표현하며 후배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고.

또한 맏형 이형택이 1년 사이 제일 많이 변화한 선수로 세련되진 이 장군과 물오른 예능 새싹 이대훈을 언급한다. 앞서 아무도 예상 못했던 안정환 감독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던 이대훈은 이동국 수석 코치 성대모사까지 도전, 이동국 수석 코치의 유행어 "이겨내"와 세뇌요법으로 변질된 열정을 완벽하게 분석해 예능감을 뽐낸다.

더불어 상상을 초월하는 상품이 준비된 돌잡이 역시 흥미를 고조시킨다. 공을 차서 맞힌 번호판에 적힌 선물이 증정되는 가운데 가장 먼저 돌잡이에 나선 '효창동 마라도나' 김현우가 감코진과 야자타임의 기회를 얻는다. 의외의 선물에 안절부절못하던 김현우는 이내 안정환 감독에게 "야 인마!"라며 용기 있게 속마음을 토로, 유쾌한 야자타임이 이어졌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상품인지 벌칙인지 헷갈리는 돌잡이가 계속되자 급기야 안정환 감독은 구단주를 호출해 폭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개인적인 이득을 얻는 순금 돌 반지와 '어쩌다벤져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유회가 상품으로 적힌 번호를 파악한 안정환 감독이 직접 슈팅에 나서 과연 어떤 상품을 선택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2'는 이날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