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히든싱어7' 티저 포스터 공개…레전드 음악예능의 귀환

'히든싱어'가 10주년을 맞아 일곱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JTBC '히든싱어7' 측은 4일 레전드 음악 예능의 귀환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히든싱어7'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그간 '히든싱어'는 초대 원조 가수 박정현을 비롯해 김경호, 이선희, 태연, 아이유, 고(故) 김광석, 고(故) 신해철 등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온 원조 가수들과 모창 능력자들의 치열한 대결로 매 시즌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시즌7에서는 '히든싱어'의 탄생부터 함께 했던 조승욱 PD의 진두지휘 아래, 슈퍼밴드를 연출했던 전수경 PD, MC 전현무가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화려한 왕좌에 앉은 검은 그림자가 담겨 있다.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지팡이처럼 마이크를 손에 쥔 채 근엄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진짜가 돌아온다'는 간결한 문구가 더해지면서 레전드의 위엄을 짐작하게 만든다. 과연 박진감 넘치는 노래 대결 끝 왕좌에 오를 사람은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 중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티저 포스터를 통해 왕의 귀환을 선언하고 있는 '히든싱어7'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원조 가수들은 물론 막강한 실력을 가진 모창 능력자들까지 등장해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히든싱어7' 제작진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히든싱어'를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하는 한편,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7'은 이달 중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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