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세 아빠' 신현준·정준호, 갯벌 브로맨스 폭발 '머드 샤워 포착'

'109세 아빠' 신현준과 정준호의 갯벌 브로맨스가 폭발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은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편으로 꾸며진다. 신현준과 '투준 형제'는 아빠의 '절친 쉰아빠' 정준호와 시욱, 유담 남매와 만나 서해안 갯벌에서 이색적인 체험을 만끽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아이들과 아빠들은 누가 더할 것도 없이 갯벌의 진흙을 뒤집어쓴 모습으로 포착돼 웃음을 짓게 한다. 해맑게 웃고 있는 현준, 시욱과 달리 오열하면서도 밧줄 당기기를 포기하지 않는 예준의 모습에서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준다.

무엇보다 나이 도합 109세인 아빠들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한다. 역대급 조개 캐기 대결에 나섰지만 실제로 두 아빠는 갯벌에 박혀 한 걸음 옮기도 힘들었다고 전해진다. 양동이에 가득 채운 진흙으로 상대를 향해 머드 샤워를 실시하는 아빠들의 모습에서는 생생한 현장감이 전달된다. 

이날 두 가족의 갯벌 투어 마무리는 캠핑장 '먹방'이었다. 엄청난 에너지 소모로 하루를 보냈을 아이들을 위해 정준호는 '솥뚜껑 짜장면' 요리게 직접 나섰다. 그는 직접 잡은 조개와 함께 곁들인 오징어 등 맛있는 재료와 함께 제법 그럴싸한 짜장면을 완성했다. 정준호의 정성에 아이들은 무릎까지 내어준 '먹방'으로 화답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오늘의 갯벌 체험은 인생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다"는 정준호의 말처럼 이날 하루는 아이들에게도 평생 기억될 추억으로 남았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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