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1인2역' 아다마스, 2차 티저 공개…야누스적 매력 폭발

진실을 좇는 쌍둥이 형제로 돌아온 지성의 '아다마스'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일 공개된 '아다마스'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아다마스가 사라진 살해 흉기란 점을 새롭게 드러났다. 어떤 사건의 진실을 좇는 쌍둥이 형제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지성 분)과 검사 송수현(지성 분)의 과감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딘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쌍둥이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당차고 감정 표현이 뚜렷한 형 송수현과 침착하고 이성적인 동생 하우신의 모습이 한 장면만으로도 완벽하게 대비돼 흥미를 유발한다. 

또 현장을 에워싸고 있는 경찰들과 기자들, 포승줄에 묶인 용의자까지 과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형 사건을 비추며 이 사건과 쌍둥이 형제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어느 수감자 앞에 나타난 형 송수현의 형형한 눈빛과 총구를 맞대고 있는 동생 하우신의 은밀한 행보와 함께 '진범을 찾는 형', '증거를 찾는 동생'이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사라진 살해 흉기", "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라는 대사가 연결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과연 이 쌍둥이 형제의 목표는 무엇이고 왜 서로 다른 출발점에 서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드라마 '아다마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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