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나경은이 예능 라이벌? "'내가 방송하면 오빠는 끝난다'라고"

'플레이유' 유재석이 아내인 나경은 전 아나운서를 언급한다. 

1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에서는 유재석이 '행운의 나무를 찾아가라'는 미션을 받아 파란만장 고군분투를 펼친다. 파트너를 찾아 함께 행운의 나무를 찾아야 하는 미션에, 제작진이 투입한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 중 자신과 특급 케미를 뽐낼 찰떡 소울메이트 찾기에 나서는 것.

NPC들은 마치 게임 캐릭터처럼 다양한 능력과 미션 수행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갖고 있으며, 유재석은 미션 과정에서 다른 NPC가 나타나면 더 마음에 드는 이로 동행을 바꿀 수도 있다. 이에 유재석은 다양한 NPC들의 능력치를 따져보고 누가 가장 도움이 될지 판단하며, 미션 성공을 위한 파트너 선택에 고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산길을 헤치고 행운의 나무까지 함께할 NPC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에 시청자 '유'들은 나경은 소환에 나서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나경은님 나오시나요" "부부동반 산악회" 등 재치 넘치는 멘트들이 채팅창에 쏟아져, 유재석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것.

늘 라이브에서 '유'들과의 TMI 토크로 웃음을 전하던 유재석은 이날 "나경은씨는 안 나온다"며 단호하게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더니, "나경은씨가 '내가 방송하는 순간 오빠는 끝나'라고 늘 얘기한다"며 예능 라이벌을 등장시키지 않겠다는 결의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고. 이 외에도 때로는 훈훈한 응원을, 때로는 유쾌한 참견과 장난을 전하는 시청자 '유'들은 이날도 유재석과 웃음 가득 소통을 이어가며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장난기 가득한 '유'들과의 티키타카로 미션을 시작한 유재석은 남다른 지식부터 강철 체력, 무기를 사용하는 능력까지 다재다능한 스펙의 NPC들을 마주할 예정이라 이들 중 누구를 최고의 단짝으로 꼽을지 관심이 모인다. 행운의 나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식물학자부터 야생 동물의 습격에서 보호해줄 수 있는 사냥꾼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개성의 NPC들이 총출동하는 것.

더욱이 NPC들은 서로 동료가 되겠다며 유재석에게 자신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이들 중 한 명만을 선택해 데려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도 펼쳐진다. 이에 시청자 '유'들도 여러 NPC들의 스펙을 따져보는 것은 물론이고, NPC의 성향과 유재석과의 케미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단짝 골라주기에 나설 계획이다.

과연 유재석과 함께 미션의 엔딩을 보게 될 진정한 소울메이트는 누가 될지, 또 유재석 '플레이'에 고군분투하던 '유'들이 NPC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수월하게 미션에 성공할지, 이날 오후 5시 공개되는 '플레이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 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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