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두 달 반 공부해서 서울대 의대 입학…과외 없이 독학"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5일 방송

 

여에스더가 두 달 반만 공부하고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건강기능식품 회사 CEO 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자 중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CEO였다. 여에스더는 "저는 우리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우리 직원들을 너무 사랑하는 보스다"고 소개했다. 직원들은 여에스더에 대해 좋은 이야기도 했지만, "잘 안 맞는다" "과한 기억력" "잔소리꾼, 시어머니" "귀찮은 보스"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올해 매출 목표를 2000억 원으로 잡았다. 마케팅팀 직원은 "숫자에 강박이 있고 모든 걸 기억해서 숫자에 굉장히 예민하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자신이 '회계 영재'라면서 "두 달 반 공부해서 서울대 의대에 입학했다"라고 밝혔다. 다들 여에스더의 말을 믿지 못하고 갑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여에스더는 "사람마다 타고난 재주가 따로 있다"며 "과외 없이 두 달 반 독학했다. 요즘처럼 어렵지 않다. 다른 스펙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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