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나라 측 "예비신랑 도넘은 신상유포 자제 부탁…소속사 대응"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겸 장나라 측이 예비신랑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는 4일 "어제(3일) 발표된 장나라 배우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다시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는 공식 자료를 냈다. 

이어 "장나라 배우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장나라가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재차 당부한 뒤 "앞으로도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3일 6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영상 일을 하는 6세 연하의 친구와 2년 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장나라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면서도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인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나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하 라원문화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장나라의 소속사 라원문화입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발표된 장나라 배우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다시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나라 배우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나라가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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