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신이 떠나도' 등…씨제스 제작 드라마 라인업 공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제작하는 드라마 라인업을 발표했다. 

3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사업부는 신작 '이 연애는 불가항력' '신이 떠나도' '세작, 매혹된 자들'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여자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남자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백일의 낭군님' '여인의 향기'를 쓴 노지설 작가가 대본을 쓰고 '키스식스센스' '오마이 베이비' '보이스3' '터널'을 연출한 남기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

'미쓰윤의 알바일지' 저자 윤이나 작가의 '신이 떠나도'는 한때 여의도를 휘어잡았었지만 갑자기 신이 떠나 돈도 명예도 잃은 전설의 무당 낡은 맨션에서 비밀을 숨기며 재기를 노리며 벌이는 샤머니즘 운명조작극이다. 영화 '메소드', '집으로 가는 길' 등의 작품에서 인정받은 방은진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왕이 된 남자' '대왕의 꿈'을 쓴 김선덕 작가의 '세작 매혹된 자들'은 임금을 미혹하려다 오히려 매혹되고 만 세작의 잔혹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종 대본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이어 '나의 나라' '마스터 국수의 신'을 쓴 채승대 작가의 '금수들' 또 라인업에 포함됐다. '금수들'은 금수를 죽이기 위해 금수가 되어 버린 한 남자. 금수들의 세상에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핏빛 진혼곡을 그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드라마/영화 제작, VFX CG 스튜디오, 음반, 뮤지컬 제작, 글로벌 공연 사업 등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서의 발돋움하고 있다. 2011년 '성균관 스캔들' '미스리플리' '보고 싶다' 제작에 참여하며 드라마 사업본부를 운영했으며, 이후 '스위치' '으라차차 와이키키' '녹두꽃' '홈타운' '인간실격'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오는 6월 '이브'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의 방영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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