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진기주, 홍보실장 역으로 현실 고증 100% 특별 출연

배우 진기주가 '별똥별'에서 현실 고증 100%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 11회에서는 배우 진기주가 특별 출연,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진기주는 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실장 김진경 역으로 등장, 소속 배우에 대한 오보 때문에 고통받는 직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온스타일보 기자 조기쁨(박소진 분)은 트로트 가수 백지수가 아닌 동명이인 배우 백지수의 결혼 사실을 기사화했고 이에 배우 백지수의 담당 홍보 실장 김진경이 조기쁨에게 전화를 건 것. 배우에게 시달린 김진경은 체념한 표정과 영혼없는 멘트, 요동치는 감정으로 안쓰러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극 중 깜짝 등장한 진기주는 홍보팀 직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등장과 동시에 이지적이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실감 나는 생활연기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짧은 등장 속에서도 특유의 귀엽고 명랑한 분위기로 존재감을 뽐냈다는 평이다. 매 작품마다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온 진기주의 내공이 빛나는 특별 출연이었다. 

한편 진기주는 최근 방송중인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혈 순경 고슬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그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합류한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리는 작품. 극 중 평범한 도시녀로 영혼을 탈탈 털어 을의 의무를 다하는 백윤영 역으로 돌아올 진기주에게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2022년 하반기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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